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해 말까지 포스코 지분 0.9%(약 1억9800만달러), 대우 지분 0.3%(약 9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노르웨이 중앙은행의 윤리적 권고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겐팅그룹 지분은 0.4%(4100만달러), IJM 지분은 1.6%(4600만달러)였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비슷한 이유로 보잉,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리오틴토, 월마트 등 50개 기업을 투자 금지 목록에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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