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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SK, LG 등 11개 그룹, 31일부터 전국 대학순회 채용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등 주요 11개 그룹이 경북대, 충남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삼성, SK, LG, 롯데 주요 11개 그룹이 참여하는 ‘2015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대, 충남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가 연사로 나와 △그룹의 비전, △비전에 부합하는 인재상, △주요 채용프로세스, △그룹별 자기소개서 작성 주의사항, △필기시험의 주요 특이점, △영어 및 제2 외국어 우대사항,△ 면접 주의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그룹은 설명회와 별도로 상담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또 이재호 숙명여자대학교 취업멘토 교수는 ‘면접에서 성공하는 나만의 콘텐츠 구축법과 기업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취업준비 전략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복지팀장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그룹이 지난 해 8곳에서 올해 11곳으로 늘어난 것은 대기업들이 그만큼 지역인재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취업준비 대학졸업생들이 이곳에서 많은 정보와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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