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LG전자가 곡면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 무선 오디오 라인업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LG전자는 무선 오디오 신제품을 8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곡면 사운드바(모델명 LAS855M)는 메탈 소재에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360와트(W)의 강력한 출력에 좌, 우 각각 2개씩 총 4개 트위터 스피커를 탑재했다. 고음역을 담당하는 트위터 스피커를 활용하면 가능한 음역이 넓어진다.


포터블 스피커 2종(모델명 NP7860, NP5550)은 휴대성을 보강한 제품이다. NP7860은 원통 모양의 텀블러 디자인이다.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적용했다.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음질 왜곡이 없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NP5550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오토 뮤직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15시간 사용가능하다.

LG전자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무선 오디오 신제품들을 전시한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