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화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59일간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3개 주제 행사를 비롯해 각종 연계 행사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골든 로드(Golden Road) 21’은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전시, 실크로드 신화 속 상상의 동물, 아라비안나이트 등 화려한 세계로 표현된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구현을 통해 석굴암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석굴암 에이치엠디(HMD, 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 체험관’, 엘이디(LED)와 입체(3D) 영상을 활용한 ‘일루미네이션 쇼’, 고대 페르시아의 구전 서사시를 재구성한 무용극 ‘바실라’ 등은 특히 볼거리다.
자세한 내용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참조. 문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054-748-3011.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