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크기의 케이크,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메뉴 저렴한 가격에 제공 눈길
브런치카페 창업이 업계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체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까사밍고는 홍대점을 시작으로 전국 수십개의 가맹점 사업을 진행, 브런치카페의 선두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까사밍고의 본사, 프랜차이즈 성공신화 업체 '라이온에프지'가 지난 4월 런칭한 ‘까페스팟’이 까사밍고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까페스팟은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 숯불 불고기 파니니, 트로피컬 샐러드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며 특화된 브런치카페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카페도 표방하는 카페스팟은 전문 디자인팀이 내부 인테리어를 손질,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가게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에도 디자인을 가했다.
지난 8월 7일 오픈한 강남점의 인기도 뜨겁다. 국내 최고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강남역은 브런치카페 수요가 특히 높은 지역. 이곳에서 카페스팟은 다양한 메뉴와 수준높은 커피,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갖춰 이미 강남역의 핫 커피전문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카페스팟이 강남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타 업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메뉴들을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강남커피숍에서 조각 케이크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5000원대에 팔리고 있는 반면, 카페스팟은 한입사이즈의 원바이트 케이크를 6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venti/24온스) 사이즈의 커피를 4500원에 이용 가능한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스팟을 자주 애용한다는 한 고객은 "보통 케이크 한조각에 5000 ~ 6000원 하는 가격대는 부담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곳에서는 한입크기의 사이즈로 케이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페스팟 강남역점 관계자는 "지난 7일 그랜드 오픈 이후부터 원바이트 케이크를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라며, "대부분이 여성고객들로 케이크와 함께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스팟 건물 2층에는 카페스팟의 시스타 브랜드인 '까사밍고 키친'도 입점돼 있어 식사도 함께 가능하다.
카페스팟의 사업설명회는 매주 수요일 2시 까사밍고 키친 강남역점(서울시 강남구 역삼 1동 617-6)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를 듣는 것은 물론, 시식회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들의 시식도 가능하다.
카페스팟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에프지로 전화(1544-4133)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