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 원장, 신중년 등장으로 동안에 집중, 레이저와 리프팅 관심 多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앞 선 문구는 한번쯤 들어본 트로트 가요인 '내 나이가 어때서'에 가사 중 일부분이다. 세월이 젊음을 앗아 갔어도 마음은 젊었을 때나 마찬가지여서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 라는 메시지를 담아 중장년층들에게 줄곧 인기를 얻고 있다.
노래는 시대를 반영한다는 말처럼 '내 나이가 어때서'의 인기는 젊음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증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도 더 건강하고 젊게 살고자하는 인식이 반영되고 있는 것인데, 최근에는 40~50대가 중년이라는 인식이 보다는 30~50대를 '청년'으로 60~70대를 새로운 신중년층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신체적 변화를 함께 동반한 것은 아니기에 외모적으로도 젊음을 찾고자 동안(童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동안에 큰 요소로 꼽히는 주름과 피부처짐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주름이나 피부처짐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화장품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기란 힘들 일이다. 이에 따라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 쁘띠시술, 리프팅 등 다양한 의학적 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어 본인에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특히 ‘주름레이저’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SRS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 시술과 달리, 레이저에 의한 자극이 적으면서도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개발되어 1~2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표정 변화가 없이 자연스러운 주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하여 노화예방의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SRS레이저는 눈에 띄는 가늘고 굵은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이라면, 처진 피부를 개선시키는 방법으로는 써마지 리프팅이 있다. 써마지는 ‘리프팅의 대명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할 만큼 널리 잘 알려진 시술로,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직후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 원장은 “안전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술 전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김태윤 원장은 “흔히 주름과 피부처짐은 피부의 유전적인 차이나 노화로 인해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 여부, 피부의 유수분 정도, 평소 생활습관과 표정 등도 주요 원인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