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CC ‘홈씨씨인테리어’ 매장 서울에 첫 개점
서초동 KCC 본사 1층에 150평 규모 ‘서초본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CC(대표 정몽익)가 19일 서울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첫 출점했다.

이 회사는 올해 6번째 매장을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 1층에 150평 규모로 열었다. 서초본점은 홈씨씨인테리어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거실, 주방, 욕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모델별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전문가인 인테리어플래너(IP)가 상주하며 현장에서 상담,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홈씨씨 매장은 전시관에 전시된 빌트인가전 및 가구들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각종 인테리어소품과 바닥재, 마루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자재까지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서초본점은 주변에 광역버스 정거장은 물론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KCC는 서초본점 개점 기념으로 욕실, 창호, 주방 계약 때 공사금액 각각 250만원 이상인 경우 선착순 10명씩 총 30명에게 아메리칸스탠다드 비데, 르크루제 식기세트, 반자동 빨래건조대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또 현장에서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욕실매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에넥스와 체리쉬의 가구, 한일카페트 등 주요 브랜드 제품 할인행사를다음달 13일까지 할 계획이다. 



KCC는 이날 서초본점 개점으로 가장 큰 인테리어시장인 서울에서 유사 인테리어매장들과 경쟁하게 됐다. 홈씨씨 매장은 올초부터 광주, 부산, 창원, 분당, 일산 등에 전시판매장을 출점하며 건축자재 분야 B2C사업을 강화해 왔다.

KCC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여건이 열악한 지방을 우선 출점해 매장 운영노하우를 확보한 다음 서울에 진출하게 됐다”며 “전시판매장 중심의 인테리어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KCC가 서울 서초동 본사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첫 출점했다. 지난 18일 서초본점 개점식에서 KCC 민병삼 관리본부장,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등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