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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격증시대, 한국사이버 진흥원 민간자격증으로 무료로 취득 하자

[헤럴드경제]김명준(24)씨는 얼마 전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에 취업했다.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며 틈틈이 준비해 온 자격증 덕분이었다. 김씨는 “자격증을 많이 따 놓으니 어디 가서든지 자신감이 생긴다”고 뿌듯해 했다.

이렇듯 지금은 자격증 전성시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자격증은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는 보증수표가 되고 있는 것 이다. 특히 청년 구직자에게 자격증은 천편일률적인 고 스펙 경쟁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은퇴자들에게는 전직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모두 4000여 종에 달한다. 국가자격증 512종, 공인민간자격증 87종, 등록 민간자격증 3243종 등이다. 지난해 국가자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응시자 130만9723명에 합격자는 51만4898명에 달했다. 공인민간자격증은 30만9759명이 지원해 20만3589명이 합격했다. 총 합격자는 71만8487명으로 지난해 전체 경제활동인구(2412만명)의 3%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 취득에 목을 메는 이유는 자격증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데다 몸값까지 높일 수 있어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면허형 국가자격 취득자의 월평균 임금은 345만5000원으로 우리나라 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245만4000원)보다 100 만원 이상 높다. 숙명여대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대생의 경우에도 자격증 취득자 임금(164만원)이 미보유자(152만원)보다 12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지난해 실시한 기업 직업훈련 실태조사 결과 60% 이상의 기업이 채용 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며 “임금결정 시에도 40% 정도의 기업이 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는 등 효용성이 커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은 무엇일까? 한 취업포털 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이 취득을 고려하는 자격증으로 돈버는 자격증, 따기 쉬운 자격증, 취업 잘 되는 자격증에 대한 질문에 기존에는 각광받았던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회계사 자격증, 주택관리사 자격증 등 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과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외국어능력시험, 유통관리사 등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들이 유망자격증 에 대한 이야기 대부분이었으나 2015년 이후 상담사 민간자격증, 컴퓨터 자격증, 피부미용사 민간자격증, 언어치료사 자격증에 관심을 보였고, 여학생 및 주부의 경우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 방과후지도사 민간자격증, 미술 심리치료 상담사 민간자격증, 캘리그래피 민간자격증 ,pop 예쁜 글씨 민간자격증, 부모 교육 지도사 민간자격증 ,인성 지도사 민간자격증, 독서 지도사 민간자격증, 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 동화 구연 지도사 민간자격증 , 아동 폭력 예방 지도사 민간자격증 등의 영유아를 위한 교육관련 자격증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즉, 사회가 변함에 따라 국가 공인 자격증만을 고집하지 않고 민간자격증 또한 많이 취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한국 사이버 진흥원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그 중에서 방과후지도과정, 심리상담과사 과정 뿐만 아니라 스피치지도사, 이미지메이킹 등 인기 민간자격증 15종을 무료수강으로 진행중이다. 

해당 자격증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재직자,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 고용보험 환급과정처럼 훈련수당은 지원이 되지 않지만 미래 전망 좋은 자격증으로 무료수강 및 100% 온라인수업으로 진행이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 예정자 뿐만이 아니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 가정주부들도 서둘러 자격증에 대한 수강 방법을 문의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인원 제한은 두지 않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대학생, 직장인, 실업자, 주부 등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 (http://ekcls.com) 접속 후 추천인 코드 '온라인' 를 입력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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