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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메가 픽셀’ 애플 아이폰6, 그러나 혁신은 없다?
[헤럴드경제=이재문 객원리포터] 애플 아이폰6S 카메라가 12메가픽셀 센서를 탑재해 더 밝고 섬세하게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해외 IT 전문매체 비즈인스 인사이더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애플 카메라 공급체인 언급을 인용해 아이폰6S에 12메가픽셀 센서가 장착될 것이며, 기존 아이폰6의 카메라 센서보다 획기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정보에 대한 신뢰가 높은 이유는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관련자의 입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소스에 의하면 관련 부품들이 현재 예정대로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아이폰6S 카메라는 경쟁업체의 카메라 렌즈와는 다른, 기존 아이폰6와 같은 5면 렌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현재 6면 렌즈 탑재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이폰6S는 기존과 같은 5면 렌즈를 탑재한다는 전략이다. 원플러스2(OnePlus2), 갤럭시S6 등 안드로이드 계열 경쟁업체들의 6면 렌즈 채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면 렌즈는 5면 렌즈보다 더 밝은 조리개를 가지며 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들의 필수 사양이 됐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6S에 향상된 카메라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은 파다했지만, 새로운 렌즈의 도입보다는 화소 수에 집중됐다는 것이 이번 정보의 핵심이다. 작년 12월 애플 제품 유출정보로 유명한 존 그루버는 “차기 아이폰이 최근 몇 년 간의 어떤 애플 제품보다 큰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분석가 밍치궈도 아이폰6S의 카메라 화소 수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내다봤다.

jeamoon05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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