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는 SNS, 메신저, 게시판, 일정, 자료실, 메모 등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각종 앱을 한 곳으로 통합해 그룹 안팎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해주는 무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대상 사용자그룹은 공공기관, 기업, 학교, 연구소, 언론사 등이다.
큐브는 SNS는 물론, 게시판, 일정, 자료실에 등록한 내용을 타임라인 형태로 한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주 쓰는 앱 및 태그만 지정해 타임라인 보기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중요한 내용은 ‘즐겨찾기’에 추가해 따로 조회할 수 있다.
나와 내 그룹의 활동현황은 사이드바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내가 가입할 수 없는 그룹일지라도 ‘관심그룹’으로 등록해 그룹활동을 조회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NS 접속 땐 메신저를 통해 그룹 구성원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그룹 전체 또는 1대 1 채팅이 가능하며 대화내용은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구성원이 많을 경우에는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크리니티 측은 소개했다.
이밖에 일정 등록 땐 드래그기능을 통해 빠르게 할 수 있고, 할일 등록 시 할일목록을 별도로 제공해 내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고. 또 SNS나 게시판에서 등록 시 첨부한 파일은 자료실로 자동 연동 저장된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오늘날 대부분의 업무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를 중심으로 나와 내 동료가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도구가 필요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그룹은 웹페이지(www.cubeis.net)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안정화를 거친 후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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