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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2분기 GDP 성장률 3.7% 상향 수정
[헤럴드경제]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7%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미 상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대비 연율로 환산한 GDP 성장률은 속보치(2.3%)보다 1.4%포인트 상향 수정된 3.7%였다.

금융시장 예상치는 3.2%로 이보다도 0.5%포인트 높은 것이다.

미국은 국내 GDP를 속보치, 수정치, 확정치의 3단계로 발표한다.

실질 GDP 수정치에는 개인소비지출(PCE), 수출,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 지출, 비주거 고정자산, 주거용 고정자산, 민간 재고투자, 수입 등이 반영됐다.

예상보다 높은 2분기 GDP 성장률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내 금리인상 계획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27일부터 29일까지 Fed의 연례 학술대회인 잭슨홀 미팅이 열리며 Fed의 금리인상 전망에 대한 몇 가지 시사점들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닛 옐런 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며, 대신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이 행사에 참석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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