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기청, “안전한 전통시장 위해 전문기관이 뭉쳤다”
-중기청 등 5개 기관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이 31일 서울 광진구 자양골목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5개기관 합동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한정화 중기청장, 이일규 소진공 이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기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 5개 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전통시장 화재사고가 매년 반복되어 재산피해는 물론 국가ㆍ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음을 각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인식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전통시장의 소방ㆍ전기ㆍ가스 각 안전시설 분야별 점검, 정보공유,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ㆍ홍보 및 시설개선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후 전체시장을 2년 단위로 정밀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예산 지원 등으로 취약시설을 개선하며, 자체소방대 지원뿐만아니라 화재 발생시에도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종합적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상인 및 전문기관들이 힘을 모아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제고하면 화재피해도 줄이면서 시장의 매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