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종합생식품기업인 에스앤푸드(대표 안중원) ‘생채움’이 우거지국 등 4종의 간편식<사진>을 31일 선보였다.
신제품 간편식은 사골 육수의 깊은 맛 ‘사골 우거지국(570g/5700원)’, 정성들여 말린 진부령 황태살을 들기름에 볶아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황태진국(570g/5700원)’, 얼큰하고 개운한 맛 ‘육개장(570g/5700원)’, 구수하고 진한 맛 ‘곰탕(570g/5700원)’ 등이다.
에스앤푸드는 이로써 두부 등 생식품에 이어 간편가정식(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
신제품 4종 모두 HACCP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며, 소포장 파우치형태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에스앤푸드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간편하면서 맛과 영양을 갖춘 간편가정식을 선호한다”며 “이에 맞춰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 탕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 풀무원, 청정원 등 식품업계는 1인 가구 및 맞벌이족을 겨냥한 간편가정식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식 시장도 2009년 7170억원 규모에서 올해 약 3조원으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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