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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0대 여성 63% 소화불량 시달려”
동화약품 ‘미인활명수’ 출시 맞춰 설문조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20~40대 여성 63%가 잦은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여성용 액제소화제 ‘미인활명수’<사진> 출시에 맞춰 여성 9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소화불량을 겪은 20~40대 여성 63%(616명)는 최근 6개월 이내, 42%(258명)는 주 1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했다.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사람(616명) 중 1주일에 3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도 14%(84명)나 됐다. 소화불량을 자주 느낄 때의 상황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439명) ▷과식이나 음주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408명) ▷폭식을 했을 때(216명)가 꼽혔다.

흔히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은 만복감과 상복부 팽만감 등. 소화불량을 경험한 이의 97%가 아랫배나 장에 불편한 증상도 함께 느꼈다. 가장 많이 호소한 증상(중복 응답)은 하복부 팽만감(59.6%, 367명), 잦은 방귀(53.6%, 330명), 설사, 변비 등이었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생활이나 업무, 공부 등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치료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는 이는 37.5%(231명)에 불과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예민한 여성이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히, 하복부나 장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많아 이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달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기능 개선을 위해 미인활명수를 선보였다. 미인활명수에 함유된 오매(烏梅)는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돼 있다. 미인활명수는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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