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개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꾸준한 기부 활동 등 ‘소리 없는 기부 천사’ 유재석이 20.5%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뒤를 이어 연탄배달, 밥차봉사, 각종 기부캠페인 등 대표적 기부천사 부부인 션-정혜영(17.2%)이, 3위는 ‘버럭’ 이미지와 달리 꾸준한 기부와 미담으로 ‘반전’ 감동을 주는 박명수(11.8%)가 뽑혔다. ‘아이들의 희망천사’ 차인표-신애라 부부(8.4%)와 ‘개념 연예인의 대명사’ 김제동(5.9%)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 36.2%)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계절적 추위보다 심리적 추위가 더 힘겨운 시대에 꾸준한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개념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준다”며 “앞으로 네파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네파가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고교생 및 대학생(취준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예인’ 관련 설문조사로 결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0%이다.
사진출처=FNC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캡처
서현 이슈팀기자 /sh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