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기청, 고려대ㆍ연세대 대학원에 벤처투자 예비인력 양성 과정 개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이 벤처캐피탈 업계에 우수 인력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연세대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벤처투자 예비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말 벤처펀드 규모가 1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업계 규모가 커졌지만 업계의 인력은 수년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한 학기동안 진행될 이번 수업은 학점이 인정되는 첫 정규 교육과정이다.

벤처캐피탈 대표와 임원급 투자심사역 등 업계를 대표하는 핵심 인력들이 강의한다.


중기청은 수강생 가운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학생에게 창업지원법에 따른 창업투자회사 전문인력 자격을 줄 계획이다.

박용순 중기청 벤처투자과장은 “벤처캐피탈 취업 희망자, 대학원생, 잠재적 출자기관 임직원과 현직 투자심사 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