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도끼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힙합 뮤지션 도끼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도끼는 "내가 화 내는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끼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바람난 걸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그것도 어느 정도 나의 잘못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홍대에서 취객이 시비 걸어도 화를 내지 않을 것 같냐"는 질문에 "저는 밤에 안 걸어 다녀요"라고 전했다.
또한 도끼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절을 찾아 기도한다. 불교 덕분에 언제부터인지 화를 내지 않게 됐다"며 덧붙였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