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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A2015] 삼성전자 이색 쿠킹쇼 ‘시네 드 셰프’ 개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 세계 최정상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쿠킹쇼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를 개최했다.

전시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제품을 사용해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완성된 요리 시식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이날 지급된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를 통해 셰프들이 밭에서 신선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셰프컬렉션’ 제품들로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면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색 경험을 체험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쿠킹쇼 첫 날에는 ‘클럽 드 셰프’의 대표 셰프인 미쉘 트로와그로(Michel Troisgros)는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뛰어난 미세정온기술로 신선하게 보관된 대구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 다른 멤버 엘레나 아르삭(Elena Arzak)은 미세한 초고온 증기를 빠르고 균일하게 분사하는 ‘고메 베이퍼’ 기능이 적용된 ‘셰프 컬렉션’ 전기오븐을 사용한 랍스터 요리로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최상의 식감을 보여줬다.


특별 초청된 폴란드 최초의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 오너인 모데스트 아마로(Modest Amaro)는 화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버츄얼 플레임’이 탑재된 ‘셰프 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사용해 돼지고기 요리를 만들었다.


5일 둘째 날에는 한국의 이충후, 임기학 셰프가 ‘클럽 드 셰프’의 미쉘 트로와그로와 엘레나 아르삭 셰프들과 함께 멋진 요리를 선보였다. 이충후, 임기학 셰프는 행사장에서 백김치 등 한국 고유의 음식과 어우러진 퓨전 요리를 통해 솜씨를 뽐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는 “이번 쿠킹 쇼는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과 최고급 키친 가전 ‘셰프 컬렉션’이 함께 이뤄가는 요리에 대한 열정의 실현을 다양한 식문화의 교류와 이해라는 색다른 경험으로 전해드리고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7명의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와 함께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 미국 최고의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식문화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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