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사진)가 고객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일월드(브랜드명 필레오)의 렌털제품 유지보수를 맡는다.
8일 이 회사는 DK인베스트가 관리 중인 한일월드의 정수기 및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서비스 위탁관리 계약을 맺었다. 청호나이스는 정기점검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서비스 품목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정기점검 및 유지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렌털 생활가전 제품(일부품목 제외)이다. 서비스는 이달 중순 이후 시행된다.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은 사후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품목이다. 청호나이스는 생활가전 제품 중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자사 제품 고객서비스와 동일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일월드 고객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는 청호나이스의 전국 1000여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하게 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한일월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기존 한일월드 관리비용으로 청호나이스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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