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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병원-경기여고, 헌혈 및 진료협력 협약 체결
-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8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경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란)와 헌혈 및 진료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진료협력을 체결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함께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경기여고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헌혈센터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여고 학생 및 교직원의 헌혈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교육과 병원 이용 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경기여고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정기적으로 헌혈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학생들이 중앙대병원 헌혈서포터즈 ‘도너스(DONOODS)‘ 클럽에 가입해 헌혈을 홍보하고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김성덕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여고 학생 및 교직원들이 보편적인 인도주의와 박애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자발적 무상헌혈에 동참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헌혈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함께 앞장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이미 지난 3일 경기여고를 방문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경기여고 재학생 및 교직원 150여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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