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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제3회 BP사 CEO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주식회사 C&C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7층 비전룸에서 ‘2015년 제3회 BP사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의 미래와 시사점, SK C&C와 BP사 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BP사 대표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를 높이기 위한 ‘IT의 미래와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SK주식회사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7층 비전룸에서 ‘2015년 제3회 BP사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 이지효 강사가 BP사 CEO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 이지효 강사는 “세상의 다양한 산업이 ICT의 도움을 받는 데서 넘어서 ICT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T사업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우리 회사는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ICT 산업은 5300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산업으로 크게 컴포넌트(Component), 디바이스(Device), 인프라 하드웨어(Infra HW),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SW & IT Service), 컨텐츠 및 인터넷 서비스(Content Internet Service), 텔코 서비스(Telco Service) 등 6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최근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ICT에 대한 이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ICT 산업은 독립된 별도의 산업이라고 생각해왔다면, 현재 ICT산업은 다른 산업과 융합하면서 다른 산업의 분열자(disruptor)로서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는 의미다. 패션, 의료, 교육 등 ICT와는 거리가 있던 산업들에서도 ICT를 통한 혁신의 기회가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본부장은 “기술 변화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BP사와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SK주식회사 C&C와 함께 격변하는 ICT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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