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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이미지로 유제품 사업 강화…‘전체 매출의 30% 달성 목표’
-우유 전 제품에 저온살균, DT공법 적용…프리미엄 청정 건강우유 이미지 강화
-2018년, 전체 매출의 30%로 유제품 사업 비중 높일 계획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일동후디스가 유제품 사업을 정비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산양분유, 트루맘, 아기밀 등 유아식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포지셔닝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일동후디스는 지난 2008년 유제품 시장에 진출해 ‘건강한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유 리뉴얼, 발효유 홍보 강화, 유통조직 강화 등 유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동후디스는 9월 우유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등으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정비하고 15개 제품을 출시한다.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용기,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품질’로 우유 전 제품을 리뉴얼했다.이어 올 10월에는 카톤우유(종이팩 우유)도 생산하며 우유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든 우유제품은 1A 등급 이상의 원유를 사용했다. 또한 63℃의 저온살균(美 FDA A등급 우유 살균 기준)으로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줄이고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일동후디스의 특허 공법인 DT(Double deoderization Technology)공법을 적용해 우유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다.

1A등급보다 10배 더 깨끗한 ‘후디스 청정목장 우유’, ‘유기농 청정목장 우유’, 초유 건강 노하우를 담은 ‘초유넣은 우유’, 아기의 균형잡힌 성장발달을 위한 ‘초유넣은 우유 베이비’, 뼈성장, 뼈건강을 위한 고칼슘 우유 ‘본케어 우유’, 우유의 참 맛과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우유 ‘후디스 순우유’ 등이 발매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450g 대용량에 이어 지속적인 제품 다양화와 디자인 개선을 시행하는 한편, 국내 최초 ‘항헬리코박터 독소 IgY’ 성분이 배합된 ‘케어3’도 리뉴얼을 진행해 유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일동후디스는 이와 함께 유제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SSM, 방판(배달)에 국한된 유통망을 시판(일반슈퍼), 특판 등으로 유통조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8년 전체 3000억 매출 목표의 30%인 900억원을 유제품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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