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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프-독 4개국 정상, 내달 2일 우크라이나 사태 회동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이 다음달 2일 파리에서 모여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은 9일(현지시간) 전화로 1시간 반 가량 통화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진전된 내용을 교환하고, 다음달 2일에 프랑스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이는 올해 2월 체결된 민스크 평화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이 대치 중인 동부 모든 전선에서 장갑차와 120㎜ 이하 박격포, 100㎜ 이하 야포를 철수하자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동부 경제 회복을 위해 개헌과 지방 선거 실시 등에 관해서 논의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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