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의 날 맞아 ‘우리 아이 눈 건강 136’ 주제로 진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0회 눈이 행복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눈이 행복한 그림 공모전’은 김안과병원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우리eye 해피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11일 눈의 날을 기념해 매년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아이 눈 건강 136’으로, 눈 건강을 주제로 연상되는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일반적인 형식의 그림 외에 모자이크, 콜라주, 색칠기법 등으로 그린 포스터도 응모 가능하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우수상 3명(상금 10만원), 특선 5명(상금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하지 못한 모든 응모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응모자는 10월 6일까지 김안과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28일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1일에 김안과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방법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http://www.kimeye.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지난 4월부터 1년간 어린이의 안과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치료하자는 취지로 ‘우리 아이 눈 건강 136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1세 시력 및 영아내사시 검사, 3세 굴절이상ㆍ약시 검사, 6세 안경 필요성과 간헐외사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눈은 소아기에 모든 시기능이 완성되며, 어릴 때의 적절한 관리가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 스스로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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