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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 선진 의료기술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타슈켄트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Uzbekistan)의 의료기술 발전 및 교육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학술 교류 프로그램, 의료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증가하고 있는 간경화증 환자와 만성 뇌혈류부전 환자에 대한 치료 방법 전수ㆍ발전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줄기세포 및 비침습적 치료법 등 최첨단 의료기술도 포함된다.

또 타슈켄트 의과대학에서 선발된 의학자들을 인하대병원으로 초청해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의료 한류의 일환으로 민간외교 역할을 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타슈켄트 의과대학 발전에 실질적인 지원과 기여를 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보건의료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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