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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개 구멍에서 열풍 나오는 ‘삼성 스마트오븐’ 출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가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에는 조리실 천정에 있는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이 음식물로 바로 쏟아지는 ‘핫블라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그릴과 팬으로 구성된 기존 열원에 ‘핫블라스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조리 시간은 최대 50%까지 줄어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식감을 돋우는 기능도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등 20가지 ‘핫블라스트’ 자동조리를 포함한 총 160가지 자동조리 코스도 내장돼있다. 또 기존 그릴보다 강력해진 출력과 넓어진 열 방출 면적을 갖춘 ‘와이드 듀얼 그릴’로 뜨거운 열을 촘촘하게 전달할 수 있어 바삭한 감을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음식을 빠르게 조리해 식재료 원래맛 그대로 보존하고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고, 자동조리 코스도 내장돼있어누구나 쉽게 요리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럽 정통 방식 세라믹 조리실은 화덕이나 뚝배기처럼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이 침투해 촉촉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35리터의 국내 최대 용량과 지름 380mm의 커다란 턴테이블로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 등 크고 많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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