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원셀론텍, 연골조직 복구 ‘카티필’ 크로아티아 수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연골조직 수복용 생체재료인 ‘카티필(CartiFill·사진)’을 크로아티아에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동유럽지역 의료기기 수입 유통사인 자그레브 소재 파마시아 래브러토리(Pharmacia Laboratorij)와 이런 계약을 체결했다. 파마시아 래브러토리는 스트라이커(Stryker), 비브라운(B. Braun),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바이오멧(Biomet) 등 정형외과 의료기기 브랜드의 크로아티아 및 동유럽 유통을 독점하고 있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BioCollagen) 원료의 뛰어난 생체적합성 및 조직재생력, 주사제를 이용한 시술기법 등을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의료진의 간편한 시술을 돕는 제품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연골조직 재생이 가능하며 현재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과 사우디 등 중동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동유럽은 유럽 공통 인증기준이 적용되므로 서유럽 진출의 시험시장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크로아티아 시장에 정식 론칭한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와 더불어 시장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