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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혁신의 벤츠, 월드 프리미어 3종 공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메르세데스-벤츠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드림카 컬렉션’이라는 주제 아래 월드 프리미어(세계 첫 공개) 모델 3종을 선보였다.

모터쇼 개막과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트랜스포머카’ ‘컨셉 IAA’(지능형 공기역학 자동차: Intelligent Aerodynimic Automobile)가 등장했으며,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오레, 더 뉴 C클래스 쿠페가 세계 첫 공개됐다.

컨셉 IAA: 디지털 트랜스포머=컨셉 IAA는 하나의 차에 두대의 차를 담고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 0.19에 매혹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4 도어 쿠페 모델이다. 차량이 80km/h의 속도에 이르면 디자인 모드에서 수많은 공기역학 조치가 차량의 형태를 바꾸는 공기역학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된다. 

컨셉 IAA: 디지털 트랜스포머
컨셉 IAA: 디지털 트랜스포머

후면부에 8개의 파트가 늘어나 전장이 390mm 더 길어지며, 프런트 범퍼의 프런트 플랩은 앞쪽으로 25mm, 뒤쪽으로 20mm 길어져 공기 흐름을 개선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연구 개발 총괄인 토마스 웨버 박사는 ‘컨셉 IAA’를 선보이며 “매혹적이고 기술적으로 세련된 자동차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을 이룬다. 또,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의 상충되는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적인 혁신을 실현했고 우리가 여전히 수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이 차는 1971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독특하고 고급스런 디자인과 S-클래스의 최신 기술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조절 기능을 포함했다. 아울러 고성능 버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 4MATIC 카브리올레도 선보인다. 이 모델은 5.5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900Nm의 성능을 내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더 뉴 C-클래스 쿠페=메르세데스-벤츠는 C 클래스 패밀리에 쿠페를 추가한다. 디자인 면에서혁신을 이뤄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축했다. 또 우수한 성능과 넉넉한 실내공간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ECO 스타트ㆍ스탑 기능을 탑재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스포티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더 뉴 C-클래스 쿠페

이 차는 유로 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20% 연료를 적게 소비한다. 올해 12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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