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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엑스기어, “쇼핑의 미래 경험하세요”…에프엑스미러 상용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가 AK플라자 분당점의 ‘엠이즘’ 매장, 코엑스 내 편집샵 ‘바인드’, 신사동 가로수길의 ‘조이리치’ 플래그십스토어 등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에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선보이며 가상 피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프엑스미러는 증강현실 기반의 3D 가상 피팅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해 의상 피팅 모습을 실시간 3D 이미지로 보여준다. 사용자가 에프엑스미러 앞에서 의상을 선택하면 피팅한 앞ㆍ뒷모습이 동시에 화면에 나타난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의상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마치 실제로 옷을 입어본 것처럼 현실감 있는 피팅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여러 벌의 옷을 레이어드해 연출하거나 단 시간에 많은 옷을 입어볼 수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8월 말부터 AK플라자 분당점에 새로 입점한 ‘엠이즘(MISM)’ 매장에서 에프엑스미러를 통한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엑스 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바인드(BIND)’에서도 에프엑스미러를 만날 수 있다. 소비자들은 편집샵 내의 어몽, 소윙바운더리스, 바이바이섭, 테이트라이크, 프라이노크 등의 다양한 의상을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조이리치(JOYRICH)’ 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에프엑스미러를 체험할 수 있다. ‘조이리치’는 다국적 디자인팀이 동서양의 스타일을 혼합해 선보이는 디자인으로 국내 런칭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LA의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이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기어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인 에프엑스미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도입한 매장에서 고객 유치 및 판매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 매장에 에프엑스미러의 도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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