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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세계 첫 공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폭스바겐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베스트셀링 SUV인 ‘티구안’의 신형 모델을 세계 첫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신형 티구안’의 4가지 버전이 공개됐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조된 ‘티구안 R-라인’ 및 온로드용 모델, 오프로드용으로 튠업된 버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티구안 GTE’가 추가됐다. 


티구안은 1세대 출시 후 전세계 264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다. 한국에서도 티구안은 수입차 전체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로 널리 알려져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혁신적 플랫폼 전략인 MQB 플랫폼을 채택한 폭스바겐 그룹 내 첫번째 SUV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내부 공간이 더욱 넓어졌고, 차체를 낮춰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차체 중량은 기존 모델 대비 50 kg 줄었으며, 넓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적재 공간은 615리터로 확장됐다.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655리터까지 늘어난다. 115마력에서 240마력에 이르는 총 8가지 엔진이 탑재되며, 기존 모델 대비 연료효율성은 최대 24%(유럽 기준)가 향상됐다. 


신형 티구안의 유럽 내 판매는 2016년 4월 개시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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