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미사강변 A4블록에 위치한다. 리츠 방식으로 지어지며 LH는 건설ㆍ공급과 분양 전환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임대차 계약은 공공임대개발 전문위탁관리 부동산회사인 NHF제4호와 체결한다.
총 가구수 966가구의 대단지로 중소형(전용 59, 74, 84㎡)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 후 10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만 지불하고 거주하다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590만∼1억20만원, 월임대료 47만∼74만원이며, 월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의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2일부터 가능하며, 청약자격은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근 가파른 전월세가 상승과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한 하남시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금번 공급 주택에 대한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
미사 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으로 판교 신도시 8만8000여명보다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서울 송파ㆍ강동 인근 한강변에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A4블록은 올림픽도로로 접근이 쉽다. 서울 강동 및 한강변에 인접해 쾌적하다. 초ㆍ중ㆍ고를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신청(http://myhome.lh.or.kr)과 현장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나(기관추천, 국가유공자는 현장접수만 가능) 현장 접수시 혼잡이 예상된다.
인터넷 신청에는 청약자격 확인, 공인인증서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습하기’ 등을 통해 신청당일 인터넷신청 관련 착오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 이후 LH 분양ㆍ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 공고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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