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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두면 좋은 외항사 이용 꿀팁은?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여름 휴가가 끝나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 참고할만한 주요 외항사의 서비스 이용 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발리와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비즈니스 추가요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발권 후, 출발 14일 이내에 업그레이드 신청하면 좌석상황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 요금은 발리와 자카르타 노선 모두 편도 15만원, 왕복 20만원부터다. 이 업그레이드 서비스의 또다른 특징은 출발 당일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며, 환승을 통해 다양한 노선을 제공 중이다. 2014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7번째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달 14일부터 ‘운임 선택제’를 도입했다. 위탁 수하물의 수와 무게, 마일리지 적립률 등의 옵션을 승객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항공요금을 선택해 살 수 있는 요금제다.

싱가포르항공은 내년 3월말까지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에게 20싱가포르달러(1만6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물하고 있다. 창이공항 바우처는 환승 터미널에 위치한 상점에서 식사, 쇼핑을 즐기거나 앰배세더 트랜짓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를 항공 서비스 외 다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외항사도 있다.

핀에어는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 1250포인트부터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핀에어 1회 이용만으로도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은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마일리지를 통해 ‘디즈니’ ‘카니발’ ‘프린세스’ ‘홀랜드 아메리카’ 등 24여개 라인의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아울러 럭셔리 라인인 ‘바이킹 리버 크루즈’ ‘크리스탈’ ‘씨번’ ‘큐나드’ ‘아마워터웨이즈’ 등도 이용 가능하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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