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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두산위브’ 분양…불국사가 걸어서 20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두산건설이 18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경주 두산위브’<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경주 진현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14층짜리 10개 동에 730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짜여졌다.


경주 토함산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불국사와 석굴암까지 걸어서 20분만에 갈 수 있다. 남천, 하동지, 연꽃못, 허브자연농원 같은 각종 공원과 녹지도 가까이에 있다.

넓은 대지에 저밀도로 개발되는 점도 특징이다. 대지면적 1만5792㎡에 용적율 135.4%, 건폐율은 18.1%에 불과하다. 동 사이의 거리는 최대 100m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는 폭 100m에 달하는 중앙 잔디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45㎡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시공되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국도4ㆍ7호선과 동해선 불국사역을 이용하면 울산, 대구, 포항까지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양북면 장항리로 이전해오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단지에서 7.5Km 가량 떨어져 있다. 500가구는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양(특별공급)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한수원이 이전해오면서 주변 지역의 개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각종 단지 내 시설을 고급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7년 6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 위치는 경주시 용강동 907번지. 054-771-2288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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