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니 하이엔드ㆍ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1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소니코리아가 지난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와 렌즈일체형(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각각 매출ㆍ수량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니코리아가 시장조사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소니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55%, 판매량 기준 4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한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39%와 수량 기준 29%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시 1위에 올랐다. 


렌즈일체형 카메라는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이나 미러리스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바디에 렌즈가 붙어 있어 교체가 불가능한 제품으로 흔히 컴팩트 카메라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 화질을 좌우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고 고성능의 사양을 갖춘 각 브랜드의 상위 기종을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라고 부른다. 보통 컴팩트 카메라는 1/2.3인치의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큰 센서를 채용한 카메라를 업계에서 하이엔드 카메라로 구분한다. 컴팩트 카메라는 DSLR이나 미러리스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비해 작고 가벼워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다. 그 중에서도 하이 엔드는 DSLR이나 미러리스 못지 않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특히 RX 시리즈로 일컬어지는 하이 엔드 컴팩트 카메라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크기에 자사 고유의 기술로 개발한 1인치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RX100’과 광각부터 망원까지 전 대역에서 고해상도를 구현한 영상 특화 ‘RX10’, 35㎜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RX1’ 등을 2012년부터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세대 제품으로 출시된 ‘RX100 IV’는 올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RX100 III’의 후속 모델로 960fps 슈퍼 슬로 모션, 4K 영상 촬영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소니코리아는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및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판매 1위 동시 달성을 기념해 자사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정품 등록 프로모션은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RX10, RX1 시리즈와 고배율 줌 컴팩트 카메라 HX90V, WX500 등 총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품 등록시 제품에 따라 외장 전자식 뷰파인더, 4K 지원 64G SD 카드. 카메라 케이스, 메탈 그립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은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su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