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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전신기에서 5G까지”, 세종로에서 이어온 한국통신 130년 한눈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1885년 서울과 인천 사이에 전신이 이뤄지면서 설립된 한성전보총국 이후 한국의 통신 역사가 130년을 맞았다. KT는 2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정부와 국회, 기업 등 주요 통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통신 130년사 기념식을 갖고 ‘갤러리 130’ 등 전시관을 열었다. 


한성전보총국의 터가 있는 서울 세종로 공원 맞은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계속되는 전시회는 한국 통신 130년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사료를 모으고 시민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모스전신기로부터 자석식전화기, 수동식 교환기, 삐삐, 시티폰, 카드식 공중전화, 하이텔(PC 통신) 등 과거와 함께 차세대 통신네트워크인 5G와 사물인터넷 등 현재와 미래상까지 펼쳐놓은 행사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T는 전시관 ‘갤러리130’을 상설 운영하며, 통신 130년 체험 전시와 미래 통신 전시는 24일까지 계속한다. 


KT 황창규 회장은 한국 통신 130년사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통신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며 “KT가 전 세계 통신 시장의 리더로서 5세대(5G) 통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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