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프란은 항문에 삽입하는 좌제와 환부에 직접 바르는 연고제 두가지 형태로 구성돼 사용자의 증상 및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신경막 투과성 감소작용으로 신경자극의 발생 및 빈도를 억제하는 프라목신염산염과 상처회복 촉진작용이 있는 황산아연수화물(좌제) 등이 주성분이다. 치질로 인한 통증, 가려움, 불쾌감 등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좌제는 1일 2회, 1회 1개씩 항문 내에 삽입하면 되며 연고는 성인의 경우 1일 5회까지 환부에 바르면 된다.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치질의 3가지 유형은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가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거의 모든 사람이 평생 한번 이상 겪는 질환”이라며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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