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스 테라피가 공개한 영상은 아이폰6보다 강도가 높아진 아이폰6S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진행한 테스트에서 아이폰6는 30파운드의 압력에서 변형이 일어났지만, 아이폰6S는 80파운드의 압력에서 변형이 일어났다.
이는 아이폰6S에 채용한 7000시리즈 알루미늄에 의한 것이다. 7000 시리즈는 92.8%의 알루미늄과 6.1%의 아연을 혼합한 합금이다. 일반 알루미늄보다 60% 더 강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해외 매체들은 아이폰6S의 강도에 대한 기대감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심미적인 부분을 강조한 아이폰6의 ‘밴드게이트’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애플이 새로운 구성비의 합금을 채용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해외 사용자들은 출시에 앞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언박스 테라피 영상과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넘버링은 테스트, S 시리즈가 진짜”, “밴드게이트 종결자 등장”, “6S부터 7까지 고강도로 이어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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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유튜브 Unbox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