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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데이터 ‘복불복’으로 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KT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룰렛’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 룰렛’은 월말에 데이터가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올레 멤버십 1800포인트를 사용해 응모할 수 있다. ‘데이터 룰렛’ 응모 결과에 따라 LTE 데이터를 100MB부터 최고 1GB까지 선물한다. 당첨된 데이터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응모 시 선택한 회선에 자동 등록된다. 또 등록된 데이터는 다음 달 말일까지 이월해 사용도 가능하다. 


‘데이터 룰렛’은 전체 고객의 45%가 월말에 데이터 부족을 느끼며, 고객들의 데이터 부족이 매월 25일 전후로 극대화된다는 고객 분석을 통해 기획됐다. 응모 고객 100% 당첨되는 서비스다.

기존 LTE 데이터 충전 부가서비스 100MB 가격에 해당하는 멤버십 1800포인트로 최소 100MB부터 최대 1GB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요소를 통한 재미와 함께 더 커진 혜택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데이터 룰렛은 올레닷컴 및 올레 모바일 고객센터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회선별 월 1회 응모할 수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간 시행하며 청소년, 선불 등 일부 요금제를 제외한 LTE 단말을 사용하는 모든 LTE 요금 고객이 참여 가능하다.

박현진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데이터 룰렛’은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춰 기획됐으며, 최대 10배의 데이터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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