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포미즈여성병원, 신체 손상, 흉터 없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국내 여성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가 2008년 21만 8988명에서, 2012년 28만 5120명으로 4년 만에 30%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정도이며, 20-30대의 자궁근종 환자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도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게 됐다.

위의 통계에서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위의 통계에 나온 수치는 대부분 과다출혈이나 통증, 생리 이상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의 수라는 점이다. 자궁근종을 앓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자각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은 환자를 모두 종합할 경우, 국내 자궁근종 환자의 수는 약 2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와 같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가임기 여성 중 두 명중 한 명이 자궁근종을 앓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절반 이상의 자궁근종 환자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상적으로도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겪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진단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데 있다.

강서구 자궁근종 비수술 치료 포미즈여성병원 정종일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자각증상을 겪는 환자는 30~40%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견이 늦어져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질 경우, 자궁근종이 생긴 위치에 따라 생리 시 과다출혈, 부정출혈, 빈뇨,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원장은 "자궁근종은 악성(암)이 아니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은 편에 속하나, 이를 오래 방치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 치료 자체가 어려워 자궁의 적출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1-2회의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신체 손상 없이 자궁근종을 말끔하게, 하이푸(HIFU)

자궁근종은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연 1-2회의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을 발견한 경우, 가장 최근에 도입된 자궁근종 비수술치료인 하이푸(HIFU)를 통해 자궁과 주변 기관의 손상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이푸는 칼이나 바늘 등의 날카로운 도구 없이 고강도의 초음파만을 이용해 목표한 종양만을 제거할 수 있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마취와 절개 없이 이루어지므로 감염이나 흉터에 대한 우려가 없어 젊은 여성들에게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강서구 포미즈여성병원은 국내의 여성병원 중 하이푸 치료를 가장 먼저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 젊은 여성, 출산 계획을 갖고 있는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