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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리나협회 창립기념식 진행, 국내 마리나산업의 새 지표 열어

지난 22일 서울마리나 4층에서 창립기념식 개최
국내 마리나 산업 발전 도모와 일자리 창출 실현 약속

한국에 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법정 법인이 설립됐다.

마리나산업 관련 기업은 지난 7월 20일 발기인 총회 개최에 이어 지난 22일 특수법인 한국마리나협회(회장 정종택)를 설립하고 서울마리나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한국마리나협회는 마리나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마리나 산업의 선진화를 비롯해 마리나 산업 조사연구, 홍보정책 개발, 교육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마리나 산업의 성장과 해양을 통한 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선진국의 마리나 산업의 대형화와 관광거점화 정책에 맞서 국내 마리나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도모하고 마리나와 해양 레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약속했다.

한국마리나협회 정종택 초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정부에서 ‘마리나 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지난 5월 7일 ‘마리나 산업 전략적 육성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마리나 산업 발전을 위해 특수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회가 국내 마리나 산업의 중심이 되어 현장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한국마리나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리나협회는 지난 7월 20일 발기인 총회를 열어 초대회장에 ㈜코마린 정종택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에는 ㈜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 ㈜서울마리나 이승재 대표, ㈜도두마리나 나병영 대표, ㈜광동에프알피산업 한갑수 대표, ㈜씨케이아이피엠 강석주 대표를, 감사에 현대요트㈜ 도순기 대표, 상근부회장에는 조학행 전 한국마리나산업협회 부회장을 선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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