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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중기청장, “韓, 기술창업 활성화로 中企 중심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할 것”
-필리핀서 개최된 제22차 APEC 중기장관회의 참석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이 국제 무대에서 기술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을 통한 한국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한 청장은 25일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 청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한국경제는 산업화 및 지식기반경제 시대를 거쳐 창조성과 도전적 기업가 정신이 이끄는 창조경제 시대에 진입했으며, 이 중심에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일자리 창출 등 내수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이 존재함을 강조했다.

한 청장은 “그간의 노력으로 신설법인 및 신규벤처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벤처기업수가 3만개(2014년)로 증가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정책의 보완 필요사항을 점검ㆍ개선함으로써 국민의 공감을 얻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우수인력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조제품 통합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인프라를 통한 시장견인형 판로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창업 활성화 및 환경개선을 위해 ▷기술창업자 양성 ▷스타트업 밸리 조성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확대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견인형 시장진입 촉진을 위해 ▷유통 플랫폼 구축 및 확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등도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기술창업화를 통한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으로 지속가능하고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으로 중소기업이 한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정책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청은 태국과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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