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지난 26일, 촬영장에서 추석 연휴를 맞이한 tvN ‘치즈인더트랩’ 스태프들을 위해 떡과 음료 150인분을 직접 준비해 나눠줬다.
박해진은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사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떡과 커피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현장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는 박해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촬영장은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내며 활기를 띄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해진이 준비한 떡에는 ‘치즈 대신 떡’이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가 적혀있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들뜬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박해진은 물론 스태프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극 중 상황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의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전체적인 흐름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히 신경쓰고 있다는 전언으로 이들의 열정 끝에 어떤 드라마가 만들어질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tvN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