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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기 좋은 계절, 잘못된 독서 자세로 인해 생기는 목디스크 치료는 도수치료

독서의 계절 가을에 발생하는 목질환들 해결은 도수치료로 가능해


완연한 가을 날씨 덕에 조용히 앉아 독서하기 좋은 날씨이다. 독서 마니아들은 물론, 평소 책을 멀리했던 사람들도 책장으로 손을 뻗고 있다. 하지만 마음의 양식을 쌓는 독서가 자칫하면 목에 독이 될 수 있다.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책을 읽을 경우 척추는 물론 경우에 크고 작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독서를 할 때 머리가 앞으로 쏠리거나 지나치게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이런 잘못된 자세가 목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쿠션 역할을 하는 목뼈는 c자형 모양을 띄고 있는데 잘못된 독서 자세로 인해 c자형 모양이 일자가 된다. 일자목은 목 디스크의 전조증상으로 목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집중되면서 목에 부담을 준다.

이러한 증상은 독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내려다보거나 컴퓨터 사용 시 목을 내미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마비 증상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다.

에버라인메디컬그룹의 에버라인의원(강남역 1번출구 미진프라자 3층)의 강재구 대표원장은 “목디스크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디스크 관련 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인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을 비롯한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선진국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시행 중인 치료법입니다.”라고 전했다.

목디스크 치료방법, 도수치료

도수치료는 전문가의 손을 이용해서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전 과정이 진행된다. 우선적으로 이상 부위를 손을 이용해 진단하고 이 부분에 물리적인 힘을 가함으로써 틀어짐과 어긋남을 교정하는 것을 근본적인 방법으로 한다.

통증부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증상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약물치료,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치료를 하고 난 후에도 출혈, 흉터, 감염 등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계가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심리상태에 맞춰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평소 목 건강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

평소 바른 자세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실내에서 책을 볼 때는 거치대를 사용하면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20~30분에 한 번씩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양손을 깍지를 낀 채 머리 뒤쪽에 갖다 대고 지그시 앞으로 눌러주거나 귀를 어깨에 닿는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좌우로 천천히 스트레칭 해주는 방법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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