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은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개최되는 ‘캔톤페어(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 올해 출시된 신제품 3종을 포함해 총 7종의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국내 블랙박스 시장 못지않게 오랫동안 추진해온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로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캔톤페어는 중국인민공화국상무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중국 전체 수출액의 약 20%가 이 전시회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중국 바이어는 물론 50% 이상 유럽과 러시아 바이어가 참여하고 있어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총 2만475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8만6104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가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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