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KAI 관계자는 “KF-X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라며 “현재 논란이 된 핵심 기술이전 및 국산화 등의 문제는 이미 예상된 것으로 정부와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연내 본격 개발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KA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가상 이미지. |
최근 KAI의 주가는 KF-X 사업 관련 불확실성으로 지난 8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한편, KAI는 올해 초 경영목표로 수주 10조원,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3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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