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企 아이디어 상품 판매 중심 ‘아임쇼핑’ 본점 개장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중소기업청이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정책매장을 아이디어 혁신제품 전문 판매점인 ‘아임쇼핑’ 본점으로 개편해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성공 가능성이 높은 중소ㆍ벤처기업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에 다리를 놓는 유통채널로서 전국에 14개 매장을 두고 있다.

중기청은 창업ㆍ혁신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많이 선보이기 위해 기존 1800㎡ 규모였던 행복한백화점 정책매장을 2300㎡ 수준으로 늘리고 입점 제품 수도 5300여개에서 1만2700여개로 확대했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ㆍ이노비즈협회 등 지원기관과 협업해 창업기업의 초기제품이 약 60%(7600개)를 차지하도록 했다.

15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4층에 중소기업제품 전문 매장인 아임쇼핑 정책매장이 개장했다. (사진 좌측 6번째부터)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길정우 국회의원,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청]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주방용품 등 부문별로 상품을 진열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공영홈쇼핑 방송 상품도 연계 판매한다.

중기청은 앞으로 백화점ㆍ대형마트ㆍ홈쇼핑ㆍ인터넷 쇼핑몰 등의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MD)를 초청해 분기별로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열고, 경쟁력 있는 한류 상품을 뽑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15일과 16일에도 중국 해피타오바오 등 5개 쇼핑몰 바이어가 아임쇼핑 입점기업 70곳과 상담회를 연다.

중기청은 공영홈쇼핑과 아임쇼핑 매장의 혁신제품을 판매ㆍ홍보하는 현장 이원 생방송과 소셜커머스 기획전도 계획하고 있다.

아임쇼핑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www.imstars.or.kr)에서 신청한 뒤 선정절차를 거치면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