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편곡한 아리랑을 공개했다.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15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음악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 단독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신지호는 "내 꿈은 아리랑을 편곡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곳에서 내 꿈을 이루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대곡을 어떻게 편곡할까 생각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작업했다"고 전해 '아리랑'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신지호의 아리랑 피아노 버전을 베이스로 해금과 대금을 곁들인 퓨전 연주는 듣는이들의 귀를 잡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신지호는 명문 버클리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2010년 1집 앨범 'Ebony And Ivory'로 데뷔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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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슈팀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