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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바글로벌, 섬산련과 中 유아동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한·중 FTA 발효 때 국내업체에 기회” 24조원 시장 공략방안 소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저출산으로 사업기반이 사라지고 있는 유아동복 업체들에는 중국이 기회입니다.”

중국유통 전문기업 테바글로벌(대표 박영만)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와 공동으로 ‘유아동복 카테고리킬러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오는 20일 연다.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중국 유아동복 및 온라인 유통시장 트렌드 소개 및 카테고리킬러 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활용한 시장 진출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의 유아동복 시장은 소득수준의 향상, 산아제한정책 완화로 연 2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8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보다 30배 크다. 한·중 FTA 발효 땐 관세철폐 효과로 국내 유아동복 업체에게 기회의 시장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최초의 유아동전문 역직구 플랫폼 ‘맘스베베닷컴(momsbebe.com)’을 운영하고 있는 테바글로벌의 박영만(46·사진)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테바글로벌은 징동닷컴(JD.com), 당당왕, 베베숑 등 중국내 유명 유아동 전문기업과 재휴해 300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매년 16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유아동 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미나에서 중국 유아동시장 트렌드, 유통망 확보방안 등을 집중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기업지원팀(02-528-4031, 4037).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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