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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제약,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보청기·의약품 지원
[헤럴드경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행사에 보청기와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자회사 딜라이트가 생산하는 1억원 상당의 보청기와 감기약 ‘콜대원’ 200상자를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측 상봉자(방문단)에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보청기는 남측에서 선정된 이산가족 상봉자 중 30여명에게 전달된다. 대원제약과 딜라이트는 15명 규모의 인력을 파견해 방문단을 대상으로 청력검사 등을 진행한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는 “고령의 방문자들이 북측 가족과 만날 때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보청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방문봉사활동, 기금지원, 김장행사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오른쪽)이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에게 보청기와 의약품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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