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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현곡 푸르지오’ 견본주택 2만1000명 문전성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에서 문을 연 ‘경주 현곡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3일동안 총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대우건설이 밝혔다.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1242-35번지(현곡지구 B2블럭)에 세워지는 이 아파트는 9개 동에 모두 964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 ▷59㎡ 246가구 ▷72㎡ 223가구 ▷84㎡ 445가구 ▷99㎡ 50가구로 배치된다.

4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로 현재 사업지 인근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나원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정일환 분양소장은 “동천동에 있는 경주푸르지오 이후 8년여만에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푸르지오 아파트인 만큼 오픈 전부터 상담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현곡지구는 경주 외곽에 있지만 시내까지는 자동차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있다. 4베이 신평면 설계가 일부 주택형에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선에 책정됐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에 1ㆍ2순위 청약을 차례로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00-0964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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